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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다 울어서..
안녕하세요.. 다섯살(99,11,26일생) 되는 딸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자다가 일어나서 막 우는 버릇이 있어요.. 꽤 오래전부터 이래왔지만 꼭 매일 그러는 것은 아니었기에 그냥 두고봐왔었는데 요즘은 그냥 둬서는 안될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문의를 해봅니다.. 잘 자다가 일어나서는 막 울어요.. 짜증섞인 울음.. 왜 그러냐고 물어도 대답도 안하고 짜증스럽게 막 울기만 해요.. 한참을 그러다 다시 자고.. 무서운 꿈 꿨다는 얘기를 많이하고 그래서인지 잠자는 시간을 두려워 해요. 막 울때 화장실 갈래? 그러면 대답도 잘 않고 울고만 있다가 그냥 옷에다가 일을 봐버리는 경우도 많답니다.. 어떤 대꾸도 없이 짜증스게 울기만 하면 그러면 안되는데 엉덩이를 털썩 때려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어린 다섯살이라지만 또래에 비해 작은편이고 먹는 것에도 흥미가 없어요.. 참고로 몸무게는 13.5kg 에요.. 어떻게 약이라도 지어 먹여야 할까요? 2돌 지나서쯤 고모가 안았다가 빗물에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애 머리가 샤시문지방에 떨어져 찌은적이 있었는데 그때 많이 놀랬을 법 한데 그것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밤에 우는 아이를 보고 있으면 속상해서 미칠지경이에요.. 꼭 밤에만 우는 건 아니고 낮잠자다가도 어쩌다 깨서는 막 짜증스럽게 울고 ...그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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