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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이야기
관절염 이야기 (home) (지리산한약방)(062)531-3636 531-0700 070-4300-7676 010-6474-8989(관절염 자세히 미리보기) 작년 5월초 목포에서 왔다는 젊은 청년 한 분이 자기 어머니 (71세 이름 정0님)를 모시고 힘겹게 겨우 발걸음을 옮기며 지리산한약방에 들어섯다. 그 어머니를 살펴보니 나이는 71세 관절염이 손가락 마디마디가 너무 심했다 좌측 중지는 상처가 터져서 피고름이 흐르고 우측 약지도 피가 흐르고 정말 관절염환자를 수없이 많이 대해보았지만 제일 심한 환자였다. 무릎도 수북이 부어 올랐고 너무나 심한 관절염에 얼굴은 고통으로 지쳐있었다. 나이는 고령. 기력은 쇠퇴. 병세는 극심.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아니었다. 아들이 별별 약을 다 써보았지만 이렇게 심합니다. 최선을 다 해주십시오. 간청한다. 백리길 목포에서 이렇게 물어 물어 찾아온 환자. 나는 망설였다. 30년 동안 관절염 환자를 무수히 보아 왔지만 ....... 이렇게 심한 관절염 환자를 대하기는 처음이었다. 환자와 아들의 간청에 30일분 한약을 지어 보내기로 하고 . 그 뒤 그 환자의 소식이 궁금했지만 물어볼 자신이 없었다. 왜냐하면 너무 병이 심해서 그 약에 효력이 발생할까.? 하는 의문도 있고... 그런데 약 30일 후에 목포에서 전화가 왔다. 조금 차도가 있으니 그 약으로 30일분만 또 보내주라는 그 아들의 전화였다. 그렇게 해서 또 보내고 보내고 해서 약 5개월을 복약했다. 5개월이 지난 후에 전화로 병세를 물으니 아~ 지금 다 나아서 잘 다녀요. 선생님! 고마워요. 하고 할머니가 전화를 받는다. 할머니 그 동안 약 드시느라 고생 많이 했어요. 하지만 꾹 참고 1달만 더 복용하십시오. 그래야 재발이 없어요. 그렇게 하겠다고 하더니만 정말 한 달을 더 복용 하였고 지금은 완전히 나아서 동네 돌아다니며 잘 지내고 있으며 이제 남은 여생을 관절염 환자를 소개 하여 나처럼 고생한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면서 그 곳 목포에서 계속 환자를 소개하여 오고 있다. 나는 이 할머니의 고생도 그리고 노력도 있었지만 그 아들 안0식의 지극한 효심. 그 모친의 병 뒷바라지에 좋은 결과를 낳았으리라 믿는다. 퇴행성관절염 보기) 지리산한약방 씀. http://ji.woto.net 본문 내용의 저작권은 지리산한약방에 있으며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 허가없이 무단복제 및 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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