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이 30k 살이 빠졌어요

지산 선생님, 안녕하세요?
며칠 전  설영숙이가 30kg 정도 감량을 하고
우려와 달리 

학교도 잘 다니고 있으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설영숙이도 취업이 되어 직장에 나가기 시작하며 
살이 빠지고 활기를 되찾아 이번 6월에 IT 관련 시험을 준비하고 있네요^^
미술을  하던 아이가 전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목적이 있는 삶고자 하니 

이런 딸의 모습에 얼마나 감사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처럼 무기력했던 아이들이 선생님께서 지어주신 약을 먹고 

자신감을 되찾고 정상 생활을 하게되니 얼마나 감사가 되는지 모르겠기에 

선생님께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감사의 마음을  짧은 글로나마 전해봅니다.
지난달은 여유가 없어 설영숙이 약을 못 지어주었더니 다시 몸이 느는 것이 보여
한약 한 달분 더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박세연 이라는 제 지인의 딸을 위해 선생님께 처방을 받아 보라고 권했으니 

일간 전화드릴 것입니다. 
서유 상황도 세심하게 들어주시고 처방 잘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어렵고 힘든 케이스를 자꾸 부탁드리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들지만
이 땅의 소망이 될 우리의 자녀들을 일으켜 세우고
사람을 살리는 귀한 일에 선생님의 약이 잘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크기에 자꾸 소개를 하게 되네요.
참 저도 중년을 넘어서니 뱃살이 줄지 않아 힘들어

이번에는 제 약도 한달분 부탁드려요.
울 딸 한 달분과 제 것 한 달분 합쳐 두 달분 가격 보내드려도 될까요?
늦은 저녁인데 결례를 범하며 메세지 드립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서울에서 설영숙 엄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