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허리치료후기
(내용) 작년이맘 때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시범 중 허리를 삐끗하여 다쳤다. 처음에는 나의 체력을 과신하고 쉽게 생각한나머지 한2-3일동안 파스붙이고 쉬면 낫겠지하는 생각으로 방심하였다. 그런데 1주일, 한달,두달... 거의10달이 지나도 이게 낫질않는것이 아닌가. 나자신이 초라해짐은 물론 나를 바라보는 가족에게도 말할 수없는 고충이 수반되었다. 나의 몸은 40대중반인데 마음과 행동을 20대처럼했으니 허리를 다칠 수 밖에... 정말이지 끝없는 후회가 밀려왔다. 허리디스크라는 말만 들어도 귀가솔깃하고 어떻게 나았다 카더라 하는 말만들으면 정보를 수집하기도하였다. 내가 살고있는 지역에 있는 좋다는 웬만한 병원,한의원은 다찾아 다녔다. 침술원에서 침술도 배웠다. 나는 금년봄까지 허리와의 전쟁을 겪었다. 정형외과물리치료, 침,뜸, 추나치료, 한의원봉침등 안해 본 것이 없다. 물리치료는 치료받는 그 시간에는 약간 통증완화와 심리적 안정은 있었으나 조금 지나면 원상태로 되었고 한의원 침치료는 허리 다친 초기에는 권유 할만 하였다. 그리고 헬스장에 있는 거꾸리라는 기구도 거실에 들여놓고 거꾸로 매달렸다. 이것 역시 거꾸로 매달려 있는 순간은 통증이 사라지나 바로 일어서면 다시 통증을 느꼈다. MRI를 찍어보니 외압에 의한 4번과 5번 추간판(디스크)이 밀려나와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누르고있다는 것이다. 30M 이상 걷기가 불편하였다. 엉덩이-허벅지뒤쪽-장딴지를 지나 발등까지 저리고 정상적인 보행이 곤란하였다. 이러다가 걷지도 못하는 것은 아닌지? 수술 해야하는 것이 아닌지?... 무엇 보다도 직장 근무시간을 할애하여 병원에가면 물리치료등 많은 시간이 허비 되었고 언제 낫는다는 확신이 들지않았다. 그러던 중 지리산한약방을 알게 되었는데 디스크를 한약으로 치료한다는 말에는 처음에는 반신반의하였다. 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지리산한약 1차분을 신청,복용하였으며 1차분을 거의 다 복용 할 즈음 허리펴기가 조금 쉬워짐을 느끼고 2차분을 더 복용하였다. 그러고 나서 점점 상태가 나아짐을 느꼈고, 일상적으로 걸어 다니는데는 어느정도 정상적으로 회복되었다. 지금에와서 처음상황과 비교하면 정말로 놀랍다. 의자에 앉았다 곧바로 일어서기가 곤란하였었는데 이제는 괜찮아졌다. 이제는 조심하면서 회복운동을 하는 중이다. 그간 못 했던 산악자전거도 정상적으로 탈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물리적으로 돌출된 디스크를 약물로 흡수하는 원리는 현대의학에서도 그 원리가 입증되었다는 기사를 보았으며 한약으로 디스크치료원리를 믿게되었고 수술은 그야말로 가장 최후의 방법이라는것이란걸 강조하고싶다...<이하 줄임> *********************************************************************************** 여하튼 좋은 약을 지어주셔서 허리를 낫게 해주신 지리산한약방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원장님의 건강과 지리산한약방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