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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셔서 관광버스가 아니라
▨ 거동도 못하시다가 철야기도도 잘 다니십니다. - 박철환 ┼ 감사의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어머님께서 2005년 4월에 벚꽃놀이 가셨다가 허리를 다치셔서 관광버스가 아니라 엠블런스를 타고 돌아 오셔서 온 집안 식구가 놀랐던 기억이 훤 합니다. 그때의 기분이란 자식된 마음으로 얼마나 놀랬던지 그때 생각을 하면은 아직도 등골이 서늘합니다. 그 보다 더 놀라운 일은 나이가 드셔서 수술도 힘들다는 담당의사의 판정이었습니다. 형수님과 형이 주야로 병간호를 하였는데 언제까지 그렇게 간호를 해야할지 답이 없다는 것이 었습니다. 그렇게 병원에서 2주간 정도 입원해 계시닥 병원에서 치료 방법이 없다고 퇴원을 권유해서 집에 오셨는데 별반 차도가 없어 자식된 도리로 유명(U, N, J)한 허리전문병원에 MRI사진을 들고 방문하였지만 돌아오는 말은 연세가 많으셔서 수술도 힘들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렇게 퇴원하셔 지내시다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지리산 한약방을 알게 되었으나 솔직히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약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때 원장님께서 한달정도 복용하면 치료가 가능한지 판단이 가능하다고 하였으나 별로 믿지 않았으며, 단지 자식된 도리로 치료가 된다면 어디서든 치료를 받게 해드리고 싶어서 였습니다. 그런데 약을 드시고 3주 정도 지나셨을때 이른 새벽에 형수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직장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거든요 ㅠㅠ) 어머님께서 새벽에 혼자 일어나셔 화장실을 다녀 오셨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나이 50에 눈가에 눈물이 나오더군요. 그 후로 조금씩 차도를 보이시더니 어는 순간부터는 호전상태가 빨라 지시더니 계단을 오르 내리시는데에도 어려움이 없다고 하시고 복용 4개월째 접어들면서는 교회에 가셔서 1시30분씩 가까이 되는 예배도 보시고 오셨습니다. 이제는 가끔 힘드시다고 하시지만 금요 철야 예배에 가셔서 밤새워 기도는 못하시지만 몇 시간씩은 예배를 보시고 오실 수 있으시게 되었습니다. 지리산 한약방을 운영하시는 김종언 원장님을 하나님께서 크게 사용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언제나 사업 번창하시기를 바랍니다. 답. 안녕하세요? 이렇게 감사의 글까지 올려주신 점 무어라 감사드려야 할는지요. 그리고 과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환자 한사람 한사람 정성을 다 하여야 한다는 것 다시한번 다짐하게 됩니다 이 모든것이 효자 아들의 덕이라 생각하며 어머님의 여생 건강하게 사시기 빕니다 감사합니다 지리산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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