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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부인과 사는 중년남성 요통
미녀부인과 사는 중년남성 요통 가을 단풍이 온산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는 계절. 잘생긴 중년 남성이 아름다운 미녀 부인을 대동하고 상담실에 찾아왔다 이유인즉 허리 통증으로 허리를 거의 못쓰고 사는데 5년이란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키나 체격도 보통이고 평소에도 허리에 관계되는 일을 못하고 누워서 며칠 쉬면 조금 낫다가 다시 아프고 이렇게 반복 허리 통증으로 살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허리를 고치고 살려고 병원 한약 등 수도 없이 많이 먹었으며 모모 한의원 모한 약방에서 먹은 약이 몇 가마니가 될 것이라 하였다 지산 선생님이 꼭 시키는 데로 할 테니 낫게만 해 주시면 그 은혜 평생 잊지 않고 살겠다고 한다 그리고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서 인지 아무리 비싼 약도 좋으니 좋은 처방으로 낫게만 해달라고 한다 그래서 환자를 이리저리 살펴보고 나서 사모님은 잠깐 밖에 나가 계시라 하고 환자에게 신허요통이라고 방사를 잘못하여 생긴 것이니 내가 지어준약 1재면 더 먹을 것 없이 좋아집니다 하고 방사 요통에 잘 듣는 육미지황탕에 파고지 두충을 넣어 돌려보냈다. 그 후 한 달 후 찾아와서 무슨 약이 그렇게 신기할수 있느냐며 되묻는다. 실상 요통 허리 아픈 것도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나 남성 심한방사로 인한 신허요통에는 이것이 특효를 나타낸다. 멀마 후 안면이 있는 모한의원 원장이 전화가 왔다 모씨 허리를 고쳐다고 하던데 어떤약을 처방하였냐고 물어왔다. 어! 그거 별거 아니고 육미지황탕으로 처방했다고 말하니 깜짝 놀래며 역시 지산은 천재입니다 하더라. 지산 선생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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