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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태여고 강단에서 있었던 일
1982년도 세계 한의사 경험 방 발표대회가 광주 학동 춘태여고 강당에서 있었 다. 한약협회를 비롯하여 여러사람이 광주 전남을 대표해서 지산 선생이 경험방을 발표해 달라는 청을 받았다 이 자리는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석학들이 모여 경험 의학 한의학을 발표하는 것 이기 때문에 나는 처음이라 떨리기도 하였고 원래 남 앞에 나서기 꺼리는 성격 에다가 상당히 부끄럼을 타는 타입이라 걱정도 되었다 그래도 한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어떤 제목으로 발표할 것인가 생각하다가 시골 죽어가는 아줌마 살린 이야기가 떠 올라 그 걸 발표하기로 했다. 다행히 시골 아줌마가 자기는 죽는다 생각하고 죽기 전에 찍는다는 영정사진을 찍어 둔 것이 있어서 그것도 준비하고 약 먹고 건강한 현재 사진도 준비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시골 아주머니 내외가 옵서버로 그 대회장에 나타났다. 나를 살려준 지산 선생이라며 여러사람들 모인 자리에서 말하였다 시골 아주머니인데도 그렇게 톡톡하게 여러 사람들 모인 자리에서 앞으로 나와 자기를 살려 준 이야기를 실감나게 할 줄미쳐 몰랐다 그것으로 인하여 세계에서 모인 한의학 석학들이 나에게 둘러싸여 묻고 사진 찍고 야단이었다 MBC. KBS 등도 뉴스로 내보내고 시골 아주머니 때문에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탈리아 빅토리아 아줌마는 조루에 회음부 뒤쪽을 사정 직전에 누르 라는 사진까지 곁들여 발표하였다. 선진국 이탈리아 아줌마는 한의사여서인지 그 런지 남성 그것을 부끄럼 없이 자세히 그림까지 곁들여 발표 하는것을 보고 속으 로 역시 선진국은 다르다고 생각했다 서울에 모 한의사는 위궤양에 양배추 환이 좋다고 하고. 장성에 이인성 씨는 두통에 오수유탕이 최고라고 발표도 있었다 나중 뉴스에 보니 세계한의학 대회 발표 장면이 지산선생의 시골 아줌마 살린 대목 클로즈엄으로 보여주었다 지산선생 씀 http://www.ji.woto.net/n5-1.htm 010-6474-89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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