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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간무 1차 복용후기
5월25일 1차 약을 택배로 받고 그 많은 약봉지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카운터를 해보니 정확히 90봉지...저는 4차 분을 한번에 신청했습니다. 4개월 동안 마라톤과 같은 긴 여정을 흔들림 없이 오로지 조루를 치료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원장님을 믿고 올인해보려 합니다. 가루약은 휴일 전날밤 복용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여러 환우님들의 말씀대로 토요일 밤 10시에 정말이지 두려움과 한편으로 설레임으로 물 한컵과 복용했습니다. 분말 가루약이라서 그런지 목에 달라 붙기도 하더군요. 사실 다음날 아침에 먹으면 좋다는 원액 오렌지쥬스도 두 통을 냉장고에 채워둔터라 한편으로는 든든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초조함과 긴장감의 연속으로 시간은 흐르고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더부룩한 느낌이왠 별다른 일은 일어 나지 않더군요. 다른 환우님들의 후기를 보면 심한 고통과 피가 섞인 소변이 나온다고들 하는데 어찌된 일인지 여느 때 다르지 않은 아침을 맞았답니다. 다른 환우님들이 치료과정의 통과의례로 겪는 심한통증과 피고름 같은게 반드시 동반되고 난 후 드디어 완치라는 목표에 도달하는 것을 후기에 접하면서, 지금 저는 불안한 마음이 더 크답니다. 산고와 같은 통과의뢰의 절차가 내겐 오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하지만 2차3차 그리고 마지막 4차까지 긴 여정이 남아 있고 또한 든든한 지리산한약방 원장님이 계신다는 생각에 용기와 나을 수 있다는 일념으로 오늘도 여느 때와 똑 같은 일상을 시작했습니다. 원장님! 몸에 무리가 안간다면 2차 한약 때는 하간무 2봉지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동병상련의 여러 환우님들 파이팅 하십시오. 다음 후기에 또 뵙겠습니다. 서울에서 바그다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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