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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가루약 복용 후기
이번주 월요일 한약을 받았다. 참 많기도 많았다. 그러나 꾸준히 먹어보겠다는 마음가짐을 하였다. 아직 며칠먹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의 반응은 오줌 색깔이 노랗게 변했다는 것이다. 기존 오줌은 색깔이 없었다. 아무래도 한약에 비타민이 첨가되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금요일 저녁먹고 난 후 10시 가루약을 먹었다. 먹기전에 약간의 떨림이 있었다. 먹고 나서 잘못되는거 아닌가... 그러나 먹고나도 별 반응이 없어 11시에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 2시 30분에 잠에서 깼다. 머리가 약간 어지럽고 복통도 조금 있는것 같았다. 화장실에 갔는데, 대변이 나오지 않았다. 오줌은 조금 나오다 말았는데, 마무리에 조금 아팠다. 오줌도 잘 나오지도 않으면서... 그때부터 새벽 5시까지 화장실을 몇번갔는지 모르겠다. 다른이들처럼 고름 같은건 나오지는 않았는데 암튼 오줌은 조금씩 나오면서 굉장히 아팠다. 새벽 5시 이후부터 오줌이 조금 더 나와서 통증도 조금은 사라져 잠을 취할수가 있어서 6시 30분까지 잠을 잔뒤 또 소변누고 잠시 누어 있다 또 오줌누고, 8시까지 이런일을 반복하다 8시에 담배 한대피고 오랜지 쥬스를 마시기 시작하니 오줌이 예전처럼 많이 나왔다. 여기까지 가루약 복용 후기인데 2차때는 고름까지 나오면 얼마나 아플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몸에 나쁜균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완전 제거하여 새로운 남자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답. 이렇게 고생하시고도 하간무 1봉 더 달라고 하시는분이 많으니 조루치료의 눈물나는 싸움 왜 남자만 겪어야 하는지... 아무튼 힘들고 어려운 싸움임에는 틀립없습니다 그러나 이왕 시작한싸움 지리산이 뒤에서 밀어 드리겠습니다. 꼭 이기실 것 입니다. 힘들게 오르는 정상정복의 꿈 더 아름답겠지요.하이팅.....지리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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