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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 완전치료 이제 1년이 훨씬 지났읍니다
사랑하는 원장님! 자주 안부 전하지 못 함이 늘 죄스럽습니다. 가을에 정취가 완연히 느껴지고 유난히도 무덥던 더위를... 내가 전립선염 고통에서 살던 때가 언제 였는지 기억에 아물거릴 뿐입니다. 원장님을 만나 그 고민많고 포기한 생을 다시건진 세월이 벌써 일년이 훨씬넘은 세월이 지났읍니다. 여름휴가는 같이 모시고 지나고 싶다는 소망도 뜻대로 되지 못하고 열심히 내일에 충실하며 잘 살아가고 있는것 자체가 원장님 보람일거라 자위 해 위안 받을 뿐입니다. 이제 내일 모래면 한가위 명절인데 조그만 정성 이지만 우리지역 특산물 배를 한 상자 택배편에 보내는데 택배 폭주로 배달이 좀 늦겠답니다. 나무라지 마시고 저에 마음인 것으로 헤아려 이해 하여 주세요 . 아무턴 고통받는 우리 환자들... 허준선생에 정신으로 계속 보살펴 고통에서 구제하여 주옵서서. 안녕히 계십시요. 답. 안녕하세요? 잊지않고 찿아주시며 배 과일까지 보내셨다니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사람이란 세월이 흐르면 정(情)도 옅어 지는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인데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사랑에말씀 전하시는 모습이 가슴이 찡하며 항상 마음속으로 좋은 분이었구나 감사해 합니다 여생 더욱 겸손하고 이해하며 살겠습니다 지리산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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