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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제 목숨을 살린곳
답. 안녕하세요 신경성 위장염으로 고생하시는군요 문의하신 증상에 대한 치료는 지리산 특기가 아닙니다 저희 지리산에서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에 다른 병상있으시면 꼭 문의 바랍니다. 성의 껏 치료 지도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리산드림. ===================================== ■ [채병덕] 제 목숨을 살린곳 (2012-03-01 10:05) 2006년도 쯤 전립선염에 의한 극심한 빈뇨로 자살까지 생각하며 고생고생하다가 지리산 약을 먹고 거의 완쾌되었습니다. 이번에 메일 드리는 건 그쪽 문제가 아니고, 위장병 때문입니다. 2009년 명치 부근에 뭔가 들어있는 느낌이 조금씩 생기더니 곧 음식물을 먹을 때나 먹지 않을 때나 명치와 배에 압력을 느끼고 목구멍에 뭔가 걸려있는 듯 하며, 음식물을 먹고 나면 제반 증상이 훨씬 심해지며 트림을 하게 되는데 전혀 시원하지 않습니다. 이 증상이 심할 때는 눈앞이 캄캄해지고 전체적으로 배에 압력을 느껴서 잠을 자려고 누우면 숨통을 압박하는 느낌에 숨 쉬기가 힘들 정도이네요.. 부 증상으로 보통 사람이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었을 때나 체했을 때 처럼 항상 어지럽고 몽롱한 상태입니다. 주증상이 강해지면 부증상도 강해지고요. 위 내시경을 몇 번 받아봤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고 나오고, 진단명은 위기능장애, 위무력 증 등이네요. 한의원 등에선 이런 증상을 담적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대변은 가끔 설사를 하지만 대체로 잘 보는 편이고, 마늘이나 고추를 생으로 먹어도 속이 따갑거나 한건 전혀 없습니다. 위에 좋다는 건 다 해봤지만(무엿, 생강엿, 죽염, 양약 등등) 별 차도가 없네요. 요즘엔 한의원이나 한약방이 많아도 워낙 사이비들이 많아서 신뢰가 가지 않지만, 지리산은 제가 한번 목숨을(?) 살린 곳이라 믿음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답장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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